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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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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활습관 비슷한 부부는 척추질환도 닮는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21-05-25 [12:11] count :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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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코리아헬스로그

■보도기사 : 생활습관 비슷한 부부는 척추질환도 닮는다

■보도일자 : 2020-05-25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는 함께 생활하면서 비슷한 생활 습관을 갖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성격뿐 아니라 외모까지 닮는다고 한다. 좋은 습관을 닮으면 바람직하다. 하지만, 안 좋은 습관이나 행동을 닮아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나쁜 자세에서 오는 요통이나 목디스크 등 각종 근골격계 질환은 서로의 나쁜 행동을 따라 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최근 만혼(晩婚)이 늘고 있다. 특히 30~40대 늦은 출산으로 부부는 육아와 가사 동시에 챙겨야 한다. 여성은 늦은 출산으로 ‘산후요통’ 함께 몸 여기저기에 통증이 생긴다. 아이를 안고 지내다 만성적인 요통과 어깨통증을 오래 경험하기도 한다. 아이에게 젖을 물릴 때는 자세를 자주 바꿔주어 목과 관절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남편은 아이를 끌어안아 올리다가 허리를 삐끗하기도 한다. 평소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으로 건강한 허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맞벌이부부의 경우 가정업무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무리한 가사로 근막이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통증도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조심해야 한다. 무리한 가사를 반복하면 손목 부분 또는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이 가서 염증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음식을 나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물건을 배로 끌어당겨 팔꿈치에 가는 힘을 최대한 줄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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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부부들은 건강을 서로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30대 부부들은 초기 요통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 만큼 1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디스크 탈출 질환은 평소 잘못된 자세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생긴다. 하지만, 협착증은 노화와 함께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협착은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고 허리를 펼 때 반대로 심해진다. 걸음걸이 도중 통증이 발생해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기도 한다. 부부끼리 가벼운 산책?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허리 유연성을 유지해주는 스트레칭을 부부가 함께 시도해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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