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한스경제
■보도기사 : 계속되는 열대야에 어깨통증까지…‘야간통’ 때문에 괴로워요
■보도일자 : 2022-07-22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찌는 듯한 무더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괴로운 여름날이다. 해가 져도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수면장애를 겪기 일쑤인데, 오십견이 있을 경우 ‘야간통’까지 겹쳐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야간통’은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으로 수면 중 그 강도가 더욱 세지는 탓에 ‘수면통’으로도 불린다. 오십견뿐만 아니라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이 수면통을 불러오는데 질환의 원인과 이유는 무엇일까?
....................<중략>.......................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의학전문의)은 “서 있는 자세에서는 중력의 영향으로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통증이 덜하지만 누운 자세에서는 관절 간격이 좁아져 어깨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염증을 자극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특히 요즘과 같이 열대야에는 밤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 놓기 때문에 찬바람이 피부에 닿아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관절액이 굳어 평소보다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