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보도기사 :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기 쉬워…방치하면 만성 통증됩니다
■보도일자 : 2020-05-15
중학교 교사인 윤수진(47)씨는 최근 온라인 강의 준비에 바쁘다. 무리한 탓에 1주가량 계속되는 어깨와 목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 평소 물건을 많이 든다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깨가 심하게 결리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통증 부위의 근육이 심하게 뭉치고 뭉친 근육 부위를 주무르면 아프기까지 하다. 평소 자주 생기는 가벼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런데 2주가 지난 후에도 수시로 어깨 통증이 나타났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근막동통증후군 진단을 받았다.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어깨나 뒷목, 등의 근육이 뭉쳐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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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근막동통증후군을 질환이라는 인식 없이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치료받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휴식이나 물리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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