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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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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 찬 기운에 노출 말아야
글쓴이 세연
날짜 2020-11-19 [11:05] count : 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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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보건뉴스  

■보도기사 :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 찬 기운에 노출 말아야

■보도일자 : 2020-11-19

주부 김경자씨는 매년 김장철만 되면 며느리와 함께 김장을 한다. 예전보다 김장하는 양이 줄었지만 적어도 배추 30포기 이상은 담근다. 절인 배추를 들어 옮기거나 짜는 것은 며느리나 남편·아들이 돕지만 하루종일 쭈그리고 앉아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는 것만으로도 벅차다.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김장을 끝내면 온몸이 으슬으슬하고 허리·손목이 아프다. 김장은 여성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연례행사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예전보다는 김치를 담그는 양이 줄어 들었다. 하지만 김장은 여전히 스트레스다. 김장은 특히 육체적 부담이 크다. 김장할 때는 한 자리에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김장재료가 담긴 무거운 대야를 들고 이동하는 일이 많다.

허리·손목·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배추·무를 씻고 자르고 버무리다보면 가벼운 통증도 점차 심해진다. 대부분의 요통은 쉬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하루이틀 김장을 담그면서 쉬지않고 몸을 혹사하면 만성화한 허리통증이 가속화한다. 심하면 척추분리증이나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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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요추 염좌는 보통 1개월 정도 올바른 치료를 받고 나면 환자의 90% 정도가 회복되지만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만약 올바른 치료에도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추가적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요추염좌는 처음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치유 됐다고 느끼고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따라서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수영 등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허리 근력을 강화해 2차적인 질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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