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간스포츠][목]땀나도록 땀닦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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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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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1-05-31 [00:00]
count : 6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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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고민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연말이 되면 망년회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하게 되는 기회가 많은데,그럴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고 가슴이 두근 거릴뿐아니라 땀이 비오듯 흘러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는 경우도 그한 예이다. 때문에 모임도 꺼려지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게 되어 오해도 생기 며 사회생활을 하는데 여러모로 고민스런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경우를 다한증이라고 한다. 다한증의 특징은 편할 때는 전혀 땀이 없지만, 긴장만 하면 이때부터 심한 발한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시험을 볼 때나 피아노를 칠 때, 타인과 악수를 할 때, 운전할 때, 이성교제시 등 긴장을 하는 환경에 접하면 심하게 땀이 나게 되므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양의 땀이 돼 날까? 땀의 양을 조절하고 있는 부분은 되의 자율신경계이고 여기서 교감 신경을 통해 몸, 얼국, 손,발,몸통으로 지시를 내린다.반면에 다한증 환자들은 조그만 스트레스에대해서도 뇌에서 과도하게 반응, 교감신경계가 흥분하여 다량의 땀을 나게 한다. 치료로서는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이 있으며 효과와 안전성이 높아 우수한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겨드랑이 밑으로 0.5Cm이하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으로 보면서 땀을 분비하는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방법이다.수술 즉시 땀을 분비하는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방법이다. 수술 즉시 땀이 멈추게 되며 손바닥이 보송보송 해지고 동시에 얼굴이나 목의 땀도 멈춘다. 95%이상의 성공률과 거의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며 수술 후 당일에 퇴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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