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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 디스크 파열환자도 수술없이 치료한다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0-05-31 [12:26] count : 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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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디스크 파열환자도 수술없이 치료한다

2010년 1월 7일 

 
`꼬리뼈 내시경 시술` 30분이내 OK
 
`수술을 하자니 겁나고 통증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고 어찌해야 할지….`
 

 중증 디스크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은 50대 김 모씨 고민이다. 허리에 칼을 대면 안 된다는 속설과 주변에서 허리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령자일수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이 많고 신체적으로도 약해져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우리가 흔히 디스크 병이라고 말하는 디스크 파열이란 추간판 수핵조직이 섬유륜을 뚫고 삐져나온 것을 의미한다. 디스크는 추간판을 뜻하며, 추간판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해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물이다. 추간판은 크게 두 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깥층에 비교적 탄탄한 섬유륜이, 안쪽에는 젤리처럼 부드러운 수핵조직이 있다. 이 수핵조직이 탈출한 정도에 따라 디스크 증상이나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중증 디스크 파열 환자는 그동안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디스크 파열 환자도 수술 없이 간단한 내시경 치료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꼬리뼈 내시경 시술법이 선보이게 된 것이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팀은 최근 열린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추간판 수핵조직이 섬유륜을 뚫고 탈출한 중증 디스크 파열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꼬리뼈 내시경 신경성형술을 실시한 결과 10명 모두 증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치료법은 직경 1㎜인 초소형 내시경을 꼬리뼈를 통해 척추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 바깥쪽으로 집어넣어 직접 눈으로 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 흉터 따위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최봉춘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해 통증 원인이 되는 염증이 심한 신경 부위를 눈으로 보면서 유착이나 염증 발생 부위만을 정확히 찾아내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술 후 발생하는 통증은 상당수가 원인을 찾지 못하는 난치성 통증이기 때문에 X선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등 검사로도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이 치료법은 국소마취로 시술이 이뤄져 전신마취로 인한 부작용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고령자나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골다공증 등으로 수술이 힘든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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