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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 비 오면 허리 쑤신다고? 방치하다 큰 병 될 수도...
글쓴이 세연
날짜 2010-09-15 [13:04] count : 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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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면 허리 쑤신다고? 방치하다 큰 병 될 수도...
허리디스크 우려, 습도조절·운동 중요

비가 오면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는 어른들의 말. 나이들면 으레 비가오는 날 여기저기 쑤시고 결린다고 생각해 그냥 넘어가다 자칫 더 큰 병을 불러올 수 있다.
실제 평소 요통이 있었던 주부 박모씨는 최근 비가 온 후 요통이 다시 찾아 왔다. 처음에는 날씨가 비가 올 것처럼 흐려 흔히 비오는 날 아픈 것으로 생각하고 찜질로 간단히 치료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악화되자 병원을 찾고 놀랐다.

박모씨의 병명은 다름아닌 허리디스크였던 것이다.

최근처럼 비가 많이 내리고 고온 다습한 날이 계속되면서 관절이나 허리통증이 심각하게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요통이나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이럴 때 자주 고통을 호소하는 것은 습도가 높아질수록 관절염ㆍ신경통을 비롯한 만성 근골격계의 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뼈가 약한 노인 환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 최근 근무 시간이 긴 20∼30대의 젊은 직장인들이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과거 50대 이상의 노인성 질환이었던 허리디스크를 앓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옆으로 삐져나와 주위의 근육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층들은 고온 다습 한 요즘 날씨에 이 같은 통증을 느끼더라도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 않아 병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비가올 때 평소보다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통해 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비가 많이 올 때면 기압과 습도, 기온의 변화로 인해 극심한 관절이나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며 “통증을 우천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 생각하고 참다가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은데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악화되는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매일 운동을 통해 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최봉춘 원장은 "만성요통 환자나 요통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비가 자주 오는 여름에는 요통이 재발하기 쉬우므로 늘 실내 습도 조절에 신경 써야한다"며 "가벼운 체조나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만약 가능하다면 비가 와도 수영을 해준다면 관절 통증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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