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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메디파나뉴스] '배불뚝이' 걷기 자세, '척추전만증' 부른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1-06-08 [10:51] count : 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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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메디컬투데이,메디파나뉴스
■ 보도기사 : '배불뚝이' 걷기 자세, '척추전만증' 부른다
■ 보도일자 : 2011-06-07  

'배불뚝이' 걷기 자세, '척추전만증' 부른다

배 나온 40~50대 및 체중 불어난 임신부 척추전만증 환자 많아

『기사 본문 中』

최근 낮 최고기온이 16도에서 25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산책로, 제주도 올레길 도보여행 등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보행하거나 잘못된 신발을 신고 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잘못된 자세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허리 질환은 '척추전만증'이다.
 
척추통증 전문병원인 세연통증클리닉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허리 통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환자 총 654명을 대상으로 질환을 일으킨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의 25%인 164명이 잘못된 걷기 자세로 인해 허리 통증을 일으켜 병원을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성별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만증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 단계로 흔히 허리척추뼈를 이어 주는 뒤쪽의 관절끼리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된다.
 
외형적인 증세로는 허리가 뻐근하며, 일단 허리를 숙이면 펴기가 힘이 들고 천골(척주의 아래부위에 있는 5개의 천추골이 맞붙어서 이루어진 엉치뼈)이나 장골(엉치등뼈의 두 끝과 궁둥이뼈의 뒤쪽 위에 있으며, 부채 모양으로 퍼진 편평한 뼈)이 감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전만증은 일반적으로 요추 4번과 5번이 안으로 들어가 있다. 머리가 약간 앞으로 기울고 등은 마치 거북이처럼 둥글게 굽어 있다. 허리가 지나치게 앞쪽으로 휘어 있어서 뒤 쪽의 척추 관절들이 붙은 듯이 근접돼 서로 부딪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평소 배가 나온 40~50대의 경우나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불어나 허리에 부담이 가해진 임신부의 경우에는 걸을 때,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걷기 때문에 요추 후부에 강한 중압이 가해지면서 척추가 앞쪽으로 심하게 만곡이 되기 쉽다. 대부분 배불뚝이 자세가 연출되는데 이런 자세는 요추와 골반의 경계에 과중한 체중이 가해져 척추전만증을 유발하기 쉽다.
 
또 높은 하이힐을 신는 경우 기본적으로 굽 높이가 6cm을 넘으면 체중이 앞발바닥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골반이 앞으로 쏠리면서 발 뒤꿈치, 즉 허리 뒤쪽까지 적잖은 부담을 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허리의 곡선이 과도하게 앞쪽을 향해 굽어지면서 척추전만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척추전만증의 증상이 가볍다면 일상생활 중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운동 및 재활 치료를 하면 일정 부분 교정이 가능하다"며 "평상시 허리를 지지할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 사이에 부드러운 베개나 쿠션을 넣으며, 바로 누울 때는 베개나 쿠션을 무릎 아래에 놓으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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