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경제][허리]'추간 관절차단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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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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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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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구의 80%가 평생 한번쯤은 경험한다는 척추질환, 일단 유발되면 쉽게 낫지 않는데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제일 먼저 '디스크'(추간판탈출증) 를 떠올리는 것이 상식. 하지만 요통원인중 추간판탈출증은 10%정도 에 불과하다. 세연신경통증클리닉 이영철 원장은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이상(추간관절증)'이라면서 '이러한 증상은 최근 개발된 (추간관절차단술)로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신경통증클리닉에서 많이 이용되는 요통 치료법으로는 ▶ 격막외치료 ▶ 열응고치료 ▶ 레이저치료 등을 꼽을 수 있다. 경막외치료란 척추 뒤에 있는 경막외강이라는 부위에 약물을 투여, 염증관 부종을 완화시키는 방법. 급성 근육통이나 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이다. 열 응고 법은 추간관절에 분포하는 신경에 열을 가해 치료한다. 이에 비해 추간관절차단술은 [C-ARM]이라는 장비를 이용, 모니터를 보면서 문제가 되는 추간(척추와 척추사이)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 이다.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5~10회 시술받으면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회당 1시간~1시간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1~5회까지는 매일, 6회부터는 주당 2~3회 내원하면 된다. 이영철 원장은 '가벼운 통증이라도 조기치료를 소홀히 하면 나치성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성화 되기전(통증유발 시점 부터 2개월 이내)에 치료해야 확실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02)548_4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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