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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다한증]여름이 무서워,다한증 수술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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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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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라이프 2001.06.24 (일) 11:26 편집 [건강] 여름이 무서운 다한증 '수술로 치료하세요' ‘여름이 무서워,다한증 수술법.’ 운동 후나 날씨가 더울 때 땀이 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그러나 정 도가지나쳐 손이나 발,겨드랑이,얼굴 등에서 마치 땀이 샘솟듯 흐르 는 사람들이있다.이런 사람들은 기온이 치솟는 이맘 때부터 그야말로 ‘더위가 무서워’지기 시작한다.날씨도 그렇지만 조금만 긴장해도 주 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땀이 쏟아지는 것이다. 일명 다한증이라는 증상으로 200명 중 1명꼴로 발병된다.원인은 교감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흥분으로 작은 스트레스에도 교감신경이 과도 하게 반응하기때문.따라서 더운 날씨도 그렇지만 대인관계나 가벼운 긴장에도 땀이 흘러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을 만큼 병적인 증상을 보인다. 악수할 때 손이 흠뻑 젖어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예도 허다하다.학생들은 시험볼 때 장갑을 끼고 시험을 볼 정도며,컴퓨터 자판이나 피아노 건반이땀으로 흥건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특히 다한증은 사춘기 전후의청소년에게 많은데 가뜩이나 감정이 예민한 연령층이므로 조기치료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법엔 바르는 약물이나 주사요법 등이 있지만 효과가지속되지 못 하고 재발률이 높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지 못한다.최선의 치료법 으로‘내시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 절단술’을 꼽을 수 있다. 겨드랑이 밑에 0.5㎝ 이하의 절개창을 만들고 여기로 내시경을 넣어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방법이다.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나 수술 직후 땀 이 보송보송하게 마를만큼 효과적이다.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흉터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과거에는 여러개의 교감신경을 절단해 몸의 다른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는 후유증이 있었지만,최근엔 3번교감 신경 한 군데만 절단하는 수술법이 고안돼 이를크게 감소시켰다. (02)548-4711 이영철 세연다한증클리닉원장 www.pai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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