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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경제, 더타임즈] 본격적인 김장철, 주부님들 김장증후군 조심하세요
글쓴이 세연
날짜 2011-11-21 [12:22] count : 1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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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한국경제, 더타임즈
■ 보도기사 : 본격적인 김장철, 주부님들 김장증후군 조심하세요
■ 보도일자 : 2011-11-17  


『기사 본문 中』

11월 주부들에게 김장은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배추 및 양파, 고추 등 신선 식품 가격이 폭등하면서 김장 비용이 많이 올라 김장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이 더욱 커졌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맞벌이 주부의 증가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김장량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주부들이 마음먹고 김장을 담그려면 식재료 구입부터 마무리까지 혼자서 김장을 해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김장 시에는 한 자리에 1시간 이상 오래 앉아있거나 김장재료가 담긴 대야를 들고 나르는 일이 많다 보니 주부들의 무릎이나 허리는 성할 날이 없다. 또 김장을 하는 기간이 평균 이틀 이상 걸리기 때문에 주부들에게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대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주부는 김장이 끝나면 ‘김장증후군’을 호소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요통이다. 배추와 무를 씻고 자르고 버무리다 보면 허리가 쑤시고,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김장을 담그다 보면 가벼운 통증도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 중 요통은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맞벌이주부의 경우 하루 이틀 동안의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만성화될 수 밖에 없다. 심하면 척추분리증이나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비수술척추치료병원 세연통증클리닉이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1년 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조사 분석한 결과 척추분리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410명으로 나타났으며 김장철인 11~12월에 척추분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0명으로 전체 환자의 39%를 차지했다. 특히 성별로는 여자가 128명으로 전체 환자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대로는 40~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 후관절 결손 생기는 척추분리증… 김장 재료, 나눠서 함께 들어야 허리에 무리 없어

‘척추분리증’이란 척추 후관절 위 협부에 결손이 생기는 척추질환으로 쉽게 말해 척추 뼈에 금이가 척추뼈가 벌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개 선천적으로 관절간 협부에 결함이 있는 경우나 허리의 외상 및 과격한 운동이 반복되는 경우에 관절간 협부에 과부하가 발생하여 생긴 피로 골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척추분리증’은 병원을 찾을 만큼 증상이 심하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질환은 초기에는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도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허리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한다. 때문에 허리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는 증상 초기에 척추전문병원을 방문해 X-ray나 MRI를 이용한 조기검진을 통해 ‘척추분리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X-ray는 관절간 협부에 결손이 있는지, ‘척추 분리증’이 진행하여 척추 전방 전위증이 발생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만약 방사통 및 신경인성 파행이 있는 경우에는 MRI 촬영을 통해 신경이 눌리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비수술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척추분리증 치료는 우선 과격한 운동을 금하고, 허리 보조기를 차고 허리를 안정시키면서 소염진통제를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시행하거나 물리치료 혹은 주사요법 등의 방법을 이용해서 허리의 통증을 치료할 수도 있다”며 “치료를 수개월간 지속해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척추를 내시경으로 확인하며 치료하는 ‘꼬리뼈레이저내시경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장철이 되면 1시간 이상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고 무거운 고무 대야에 김장재료를 담고 옮기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주부들은 허리나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다. 허리나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거운 김장 재료는 나눠서 여러 번 옮기고 15~30분 간격으로 허리와 무릎을 펴주는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척추분리증,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로 통증 감소 효과적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 레이저를 함께 넣은 첨단 카테터를 사용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고난도 비수술 치료법으로, 환자의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해 튀어나온 디스크에 직접 레이저 치료를 실행함으로써 디스크 크기까지 줄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염증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치료 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환자는 치료 받을 수 있다.

이 치료법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꼬리뼈 내시경만 사용했을 때보다 염증을 제거하는 영역을 확대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가 어려운 신경근 주위의 유착까지 쉽게 제거 할 수 있다는 것과 합병증의 발생도 더욱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염증이나 유착된 통증 부위를 내시경으로 직접 전문의가 확인하며 진단하고, 약물 치료와 더불어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나 인대까지도 줄여주는 치료가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꼬리뼈 내시경술’은 장이나 위 등의 내시경술에 비해 훨씬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치료 공간이 매우 좁은 한계를 가지고 있어, 지혈을 위한 기구를 삽입하거나 치료부분의 염증을 제거하는 기구를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에 반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얇은 레이저 관을 이용해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염증 제거를 위한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시술을 진행 할 수 있다. 치료시간은 30분 정도에 불과하고 시술도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디스크 재발 및 척추수술 후 만성 통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최봉춘 원장은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꾸준한 운동습관과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건강에 지키는 길이다”며 “나쁜 자세는 하루빨리 버리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숙지하는 것이 허리 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김장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세요

1)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한다

김장을 하기 전 미리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줍니다. 또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동안 허리를 뒤로 젖히고 목을 돌리는 등의 간단한 체조만으로도 피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허리에 가는 충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2)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한다

무거운 짐은 두 사람이 함께 나누어 들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혼자 무거운 것을 드는 것보다 최소 2명 이상 무거운 것을 들면 허리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3) 가능한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바닥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아서 일할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되도록 등을 벽에 붙여 바로 펴고 앉은 뒤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한다. 양념 통 등을 몸에 바짝 당겨서 허리가 최대한 덜 구부러지게 하는 것도 한 방법. 김장 재료들을 운반하거나 냉장고에 넣을 때, 의식적으로 허리를 펴는 것도 중요하다.

4) 보온에 신경 쓴다

특히 50대 이후 주부들은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면 찬바람이 허리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외에서 김장을 담그는 경우라면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5) 김장 후에는 무조건 푹 쉰다

김장 후 요통은 요추염좌와 같은 급성 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무리한 움직임은 금물이다. 허리가 뻐근하다고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억지로 하게 되면 오히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휴식과 함께 따뜻한 물로 탕욕을 하거나 찜질을 하며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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