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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앙일보] 관절 붓고 뻣뻣해진 환자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 효과 커
글쓴이 세연
날짜 2012-03-19 [16:50] count : 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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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중앙일보
■ 보도기사 : 관절 붓고 뻣뻣해진 환자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 효과 커
■ 보도일자 : 2012-03-19  


『기사 본문 中』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이 무릎 연골 손상 환자의 환부에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액을 주입하고 있다.)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허가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관절 연골을 재생하는 시술을 승인했다. 이른바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이다. 이 방법은 1995년 하버드대 메디컬스쿨에서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이후 10여년 간 해외 32개국에서 무릎 연골 재생 치료에 쓰이고 있다. 1회 시술로 손상된 연골의 약 80%가 재생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이번 승인으로 무릎 연골 손상 환자의 효과적인 통증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연통증클리닉은 최근 미국의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 권위자인 조셉 프리타 박사를 초청해 국내 첫 공동 시술 시연회를 가졌다. 최 원장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술의 효과와 특징에 대해 들었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이 많이 적용되는 질환은 무릎 통증이다. 무릎엔 허벅지와 종아리뼈를 잇는 고무 같은 조직인 연골이 있다. 뼈 끝을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하면서 뼈를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연골은 소모 조직이다. 쓰면 쓸수록 닳는다. 운동이나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에 의해서도 손상될 수 있다. 몸 무게가 많이 나가면 연골에 압력이 가해져 더 빨리 닳는다.

물리치료, 연골 강화주사론 근본 치료 힘들어

연골이 손상되면 통증이 생긴다. 한 자세로 앉거나 서 있으면 심해진다. 관절이 붓고 저리다. 무릎이 뻣뻣해 굽히거나 펴기 힘들다. 관절이 있는 부위가 불그스름해지고 열도 난다.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렵다.

무릎 통증이 있으면 우선 약물치료를 한다. 물리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면서 염증을 줄인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인대나 연골을 강화하는 주사를 놓는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염증이 줄어들 뿐 손상된 연골이 다시 복원되는 건 아니다. 최봉춘 원장은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연골을 재생시켜 근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 과정은 간단하다. 환자의 엉덩이뼈에서 60~120㏄의 골수를 채취한 다음 특수 원심분리기에 넣는다. 연골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성장인자·단핵세포가 분리되면 관절 내시경으로 환자의 연골 부위를 보면서 주사로 이식한다. 시술 시간은 골수 채취부터 줄기세포 주입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 입원도 필요 없다. 연골이 일정 수준까지 재생되려면 6개월~1년이 걸리지만 통증은 2~3주부터 크게 감소되기 시작한다.

‘스마트 줄기세포’ 1회 시술로 연골 80% 재생

스마트 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처럼 따로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때문에 바이러스나 미생물에 의한 감염 우려가 없다. 세포의 유전자 변형이나 섬유종도 생기지 않는다. 자신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다.

기존 무릎통증 치료술로 많이 알려진 PRP(혈소판 풍부 혈장)주사는 여러 번 맞아야 효과가 있다. 최 원장은 “하지만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단 1회 시술로도 80% 정도의 연골재생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보고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연골 손상 부위가 2~10㎠인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을 적용한 결과 환자 10명 중 7~8명꼴로 유의미한 조직 재생 효과가 나타났다. 연골 재생 성공률은 70~80%, 주변 연골과 잘 붙는 정도는 76~80% 수준으로 치료 효과가 높았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 대상은 심한 운동이나 외부 충격으로 무릎 연골이 닳은 초·중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 교통사고로 무릎 연골을 다친 환자 등이다. 적용 연령은 15~50세 이하다.

현재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미국 보스턴 어린이 병원·마이애미 대학병원·브룩데일 병원 등 전세계 약 32개국 선진국 병원에서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관련 연구 논문이 770여편 발표됐다. 최 원장은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술은 조직 재생과 통증 완화 속도가 빠르다”며 “본인의 줄기세포를 주입해 거부반응이 없고 유전자변형 우려도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골수·혈액 등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성체줄기세포는 장기(臟器)세포로 분화되기 직전의 세포다. 성체줄기세포에서 연골 재생을 돕는 줄기세포를 뽑아 손상된 연골 부위에 주입한다. 망가진 연골의 약 80%가 재생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스마트 줄기세포 치료 정보

■ 대상 : 운동이나 부상 등으로 연골이 손상된 환자. 초·중기 퇴행성관절에서 연골이 결손된 환자 등
■ 관절·연골 손상의 주요 증상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
▶앉거나 서 있는 자세로 오래 있으면 무릎이 아프다
▶관절이 붓고 저리다
▶무릎이 뻣뻣해 구부리거나 펴기 힘들다
▶관절부위가 불그스름해지고 열이 난다.

■ 시술비용 병원 마다 다르지만 300만~400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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