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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척추관협착증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2-05-21 [12:02] count : 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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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조선일보
■ 보도기사 : 척추관협착증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
■ 보도일자 : 2012-05-17  



『기사 본문 中』

환자 80~90% 비수술 치료 가능...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 시술' 30분만에 OK

허리가 아프면 무조건 디스크일까? 50대 이상이라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허리디스크는 30~50세에 주로 발병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50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 주변의 뼈, 관절, 디스크, 인대 등이 변성되고 딱딱하게 굳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막아 신경을 압박한다.
허리디스크는 상당수가 수술하지 않아도 좋아지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다르다.
그냥 두면 점점 더 심해져 대ㆍ소변 장애까지 오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치료 해야 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허리디스크로 잘못 알고 치료를 늦추면 나중에는 치료해도 결과가 좋지 않다"며
"요즘에는 척추관협착증에도 비수술 치료가 도입되어 30분이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고 말했다.

◆ 척추관협착증 80~90% 비수술 치료

과거에는 척추관협착증이 있으면 신경을 누르는 척추뼈를 제거하는 등의 대수술을 했다.
이런 수술은 피부를 10cm 이상 절개해 근육을 벌리고 척추 뼈를 들어낸 뒤 나사못을 박거나, 뼈를 이식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술 시간이 3시간 이상 걸리고 15일 넘게 병원에 입원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한동안 허리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노인인데, 이들은 고혈압ㆍ당뇨병ㆍ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해 큰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의사들은 척추관협착증이 심한 노인 환자에게 "여생은 그냥 참고 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봉춘 원장은 "그러나 최근 내시경 시술법의 발달로 척추관협착증 환자 10명 중 8~9명은 비수술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피부 절개 없이 통증 줄여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는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다. 꼬리뼈 부분에 지름 1mm의 초소형 내시경, 레이저를 함께 넣은 뒤
직접 들여다 보면서 레이저로 척추 주변의 두꺼워진 인대나 딱딱해진 디스크 등을 제거 하고 ,약물을 투여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신경근 유착 부위도 레이저로 쉽게 치료한다.
최봉춘 원장은 "내시경을 통해 환부를 직접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정확도가 높아 합병증 발병 위험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30분 정도 걸리고, 국소 마취만 하기 때문에 고혈압ㆍ당뇨병ㆍ심장질환 등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심한 허리디스크나 척추 수술 후 만성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 척추관협착증에 좋은 자세

평소에 복근이나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면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대표적인 동작 두 가지를 소개한다.
①누운 상태에서 두 손은 머리 뒤로 깍지끼고 두 발을 모은 채로 무릎을 세운다. 이 자세로 배와 허리에 힘을 주면서 5초간 바닥을 누른다.
② 누운 상태에서 두 팔을 앞으로 펴고 머리와 상체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이 두 동작은 하루에 두 번, 한번에 3회 반복한다.
반면, 피해야 하는 동작도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를 지나치게 들어올리는 동작이 바로 그것이다. 허리가 뒤로 지나치게 젖히면 척추 신경의 압박이 더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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