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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허리]디스크 수핵 탈출증 새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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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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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강좌] 디스크 수핵 탈출증 새치료법 도입
2002년01월04일 10:32
허리에는 다섯 개의 등뼈(척추)가 있으며 각 뼈 사이에는 추간판
(디스크 )이라는 일종의 쿠션이 있다.
이런 쿠션의 기능을 하는 것이 바로 디스 크 속에 있는 수핵이다.
수핵은 부드러운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질기고 두터운 섬유테에
의해 몇겹으로 둘러 싸여있다.
섬유테가 약해지거나 찢어져 수핵이 튀어나와 척수와 척수신경을
누르거나 자극하는 병을 디스크수핵탈출증이라고 한다.
증상은 요통과 좌골신 경통이다.
최근 고주파를 이용해 디스크 수핵 탈출증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돼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치료법은 컴퓨터단층촬영이나 디스크조영술을 통해 디스크 수핵
탈출 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다리로 뻗치는 통증이
심한 경 우나 6주 이상 물리치료는 약물치료 등이 시행했으나
효과가 없는 경우에 시행한다.
디스크내 고주파 수핵성형술이란 100Khz의 주파수를 발생하는
0.8mm의 주사바늘을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 내에 삽입한 후
플라즈마장(고밀 도이온장)을 디스크 내에 형성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를 제거한다 . 피부를 절개할 필요가 없어 흉터가 남지
않으며 통증이 거의 없다.
또 5 ~10분이면 시술이 끝나고 시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레이저 수술은 고온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신경손상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 방법은 저온에서 시행해 신경손상의 위험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 시술법은 하지만 디스크가 파열됐거나 퇴행성 변화가 심한
환자에게는 적합치 않다.
따라서 환자의 병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02 )54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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