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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다한증]다한증 교감신경 차단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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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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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통증클리닉 이영철,최봉춘원장은 다른 사람보다 땀을 많이 흘리 는 다한증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을 이용한 가슴교감절 차단술'을 시행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한증은 약간의 긴장이나 자극, 더운 날씨,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 을 때 손이나 발 얼굴에 많은 양의 땀이 흐르는 증상을 말한다. 심할 때에는 활동을 하지 않아도 땀이 흐르기도 한다. 다한증은 대략200명중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주로 교가신경계의 비정상적인 흥분에 의해 발생한다. 이 원장은 '다한증 의 경우 외의 명령을 전달하는 교감신경을 척추 등골부분에서 갈라져 나오는 부위에서 차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겨드랑이 얼굴 손으 로 연결되는 각각의 교감신경을 절단하면 그 부위에 땀이 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세 곳 모두 땀이 흐르지 않게 하려면 신경을 모두 자르면 된다. 이 원장은 이 교감신경을 절단해 도 피부감각이나 손 발의 운동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내시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차단술은 피부를 0.5Cm정도만 절개한 후 수술을 하기 때문에 흉터사 거의 남지 낳으며 당일 퇴원이 가능해 경 제적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원장은 기존흉강경수술의 경우 가슴에 구멍2~3개를 뚫어 교감신경 을 절제해 흉터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시경을 이용 한 수술은 한 개의 구멍을 통해 교감신경을 보면서 내시경 끝에 있는 전기칼이나 레이저로 절단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흉터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수술시도 30~40분밖에 걸리지 않아 오전에 수술을 하면 오후에 퇴원 이 가능하다. 이원장간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면 다른 사람앞에서 긴장 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도 개선할수 있으며 손발 이 찬 사람도 따뜻해지는 효과가 같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수 술의 성공률은 95%이상이며 효과도 영구히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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