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직장.육아.가사에 통증 달고 사는 워킹맘 늘어
■보도일자 : 2015-04-08
최근 워킹맘들이 무리한 가사업무로 급성요통이나 허리디스크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결혼 후에도 대부분 워킹맘으로 생활을 해야하다보니 늦은 출산과 육아, 가사업무를 동시에 소화하면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맞벌이 가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배우 가구(배우자가 있는 부부 가구)는 총 1171만6000가구이며, 이중 맞벌이는 509만7000가구로 전체인원의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전체 50%에 달함에도 가사 비중은 달랐다. 맞벌이 부부의 남편 가사시간은 평일 평균 17분인 반면 부인은 평일 평균 2시간 23분 동안 가사노동을 했다. 주말도 부인의 경우 토요일 3시간 3분, 일요일 3시간 29분으로 남편보다 월등히 가사노동시간이 길었다.
따라서 워킹맘들이 육아나 가사업무로 인한 통증(급성요추염좌, 허리디스크)로 내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보통 40~50대에 찾아오는 질환이 30~40대로 앞당겨 지고 있다.
먼저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급성요추염좌다. ...... (중간생략) .....과도학 가사업무,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하기도 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급성요추염좌는 보통 1개월 정도 올바른 치료를 받고 나면 환자의 90% 정도가 회복되지만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급성요추염좌는......
본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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