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아시아투데이 5일 세연통증클리닉에 따르면 김 씨처럼 여름휴가를 다녀온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 휴가 후유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면주기·호르몬체계 등 규칙적이던 생활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데서 오는 생체리듬의 불균형이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으로부터 여름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척추피로증후군, 따뜻한 물로 마사지해 해소하기 척추피로증후군은 장시간 비행기 및 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척추에 피로가 쌓이는 증상이다. 온 몸이 욱신거리고 목·어깨·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 특히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했을 때 척추피로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다.
...........<중략>................ 짧은 휴식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주지만 오랜 시간 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다시 척추 주변 근육을 경직시켜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통증에 민감하게 만든다. 근육통을 푸는 데는 냉·온욕을 하면 좋다. 냉·온욕을 할 때는 너무 더운물이나 차가운 물은 피한다. 40℃ 정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한 뒤, 1∼2분 정도 냉욕을 한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가벼운 산책도 척추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해 온몸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굳어 있던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걷기를 하면서 햇볕을 쬐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혈중 농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우울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전환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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