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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 잦은 술자리 허리질병 키울 수 있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5-12-22 [13:49] count : 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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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잦은 술자리 허리질병 키울 수 있다


■보도일자 : 2015-12-22


연말연시 직장 내 회식으로 알코올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허리디스크 등 요통이 있는 환자들은 과도한 음주 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잦은 술자리, 과다음주·흡연이 허리건강 해쳐


허리디스크는 허리등뼈 사이 쿠션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뒤로 밀려나 신경근, 척수경막을 압박해 생긴다. 20~30대는 잘못된 자세로, 40대 후반은 퇴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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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이 52년간 1300여명 의대졸업생을 대상으로 척추에 대한 문제를 조사한 결과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척추아래 만성통증이 생기고 요추디스크가 발생할 확률이 84% 높았다. 또 미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병원에서도 비흡연자, 금연자의 수술성공률은 86%, 흡연자는 58%인 것으로 조사됐다.


급성요추염좌, 인대강화주사로 치료


급성요추염좌 통증에는 주사치료가 이뤄지기도 한다. 인대강화주사는 손상된 인대에 콜라겐증식효과가 있는 물질을 투여해 재발을 막아준다. 또 신경차단술로 척추뼈 사이를 통과, 신경근처에 주사제를 주입함으로써 신경염증을 가라앉히고 조직고 신경이 달라붙는 통증을 방지할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연말이 지나면 기존 허리 통증환자의 경우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할 수 없는 모임이라면 술자리에서 자주 몸을 움직여 주고, 물을 자주 마셔 알코올분해를 돕는 것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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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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