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헤럴드경제
워킹맘 박모(37)씨는 최근 부쩍 심해진 요통으로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친정에서 생활하고 있어 육아와 가사는 친정엄마가 도와주시지만, 저녁에 귀가해서도 집안일을 놓아둘 수 없다. 주말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제대로쉴 수도 없다. 그러다보니 평소 조금씩 쑤셔왔던 허리 통증이 급성요추염좌로 심해졌다. 최근 워킹맘들이 증가하면서 무리한 가사업무로 급성요통이나 허리디스크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늦은 출산으로 육아와 가정업무를 동시에 맡아야 하는 워킹맘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다. ...............<중략>.................. ........................<중략>............................. ▷스트레칭=근육 뭉침과 관절 통증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운동시간은 1회 5~10분, 1일 3~5회씩 꾸준히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움직이면 근육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누운 자세에서 가볍게 두 팔을 올려 기지개를 쭉 켜고 앞, 뒤, 옆으로 스트레칭을 한 뒤 일어나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 걷기, 아쿠아로빅 등 유산소운동을 스트레칭과 병행하면 몸 전체의 혈류가 촉진되고 관절 가동력을 높인다. 유산소운동은 1일 30분씩 2회 정도가 적당하다. ▷따뜻한 마사지= 따뜻한 마사지는 혈류촉진과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평소 따뜻한 물로 자주 샤워를 하면 혈액순환에 좋다. ▷올바른 자세 유지=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어깨통증이 생길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상에 앉을 때,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1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주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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