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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 산뜻한 봄철산행 무릎관절 주의하세요
글쓴이 세연
날짜 2016-03-25 [11:24] count : 19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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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산뜻한 봄철산행 무릎관절 주의하세요


■보도일자 : 2016-03-25




최근 봄경치를 즐기기 위해 주말산행에 나서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갑자기 사용해 무릎을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무거운 배낭이나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해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면 무릎관절증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관절증은 무릎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 외상 및 세균감염으로 인한 무릎관절염 등이 대표적인 예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관절증이 발병하면 통증발생은 물론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삐걱거리는 소리도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이를 단순통증으로 생각해 방치시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따라서 등산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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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등산 시 배낭무게는 본인몸무게의 10%를 넘지 않아야 한다. 너무 조이거나 큰 등산화를 삼가고 지팡이를 사용해 체중을 분산하면 관절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신발끈을 단단히 묶되 발목부문을 잘 고정시켜야 한다. 느슨하면 발목이 삐는 부상도 함께 입을 수 있기 때문. 신발바닥에 충격흡수깔창을 깔면 발바닥피로와 관절부담을 덜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무릎관절증을 방치하면 통증악화는 물론 염증, 관절변형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발병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체중감량을 통해 무릎에 과도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혈액순환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무릎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온찜질이나 반신욕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면서 “평소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자주하고 몸무게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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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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