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십견도 조기치료가 중요 |
글쓴이 |
세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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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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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강좌] '오십견'도 조기치료가 중요
[매일경제 2005-06-10 16:26]
Q> 언제부터인가 어깨가 조금씩 아팠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팔과 목까지 통증이 뻗칩니다. 팔이 돌아가지 않아 세수하고 옷 입기가 어렵고 밤에는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주위에서 '오십견'이라고 하는데 치료해야 하나요?
A>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고 운동하는 데 제한이 있는 것을 '오십견'이라 합니 다. 과거에는 50대에서 잘 생긴다 하여 오십견이라 했지만 최근 지나친 컴퓨터 사용, 스포츠 손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나이에도 잘 발생합니다. 증상은 처음에는 어깨 부위가 가끔 아프다가 조금 나아지다가 다시 점점 통증이 심해 집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설치게 되고, 목과 손가락까지 아프기도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지만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혹은 어깨부터 팔뒤꿈치 부위까지 쑤시고 아프며 팔을 들어 올릴 때 더욱 심해 집니다. 이런 환자들은 팔을 사용하는 일상생활이 힘들게 됩니다.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으로 오랜 시간 팔을 움직이지 않아 운동장애가 오래 남으며 치료도 어렵고 길어지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 다.
또 목디스크나 당뇨가 같이 있으면 잘 낫지 않으므로 통증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어깨 관절 통증을 없애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견갑상 신경치료 등 신경이완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이와 함께 어깨관절강 내 약물 치 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빨리 치유됩니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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