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브릿지경제 꼬리뼈레이저내시경, 합병증 발생 적어 이른 추위가 찾아와 아침기온이 떨어지면서 외출시 자연스럽게 몸을 움추리게 된다. 날씨가 쌀쌀할 땐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움직임이 줄어 직장인들은 허리 건강을 위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게 중요하다. 직장인은 추위와 상관없이 잘못된 자세와 습관으로 허리디스크가 발생한다. 이밖에 외부충격, 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원인으로 추간판(디스크)의 균형이 깨지면서 한쪽으로 돌출될 경우 척추를 지나는 신경을 압박을 받아 통증을 유발한다. 허리디스크는 대부분 휴식과 안정만 취해도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된다. 통증이 심하더라도 전문적인 약물 및 물리치료를 받으면 진료실을 찾는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비율을 5∼10% 대로 줄일 수 있다. 수술은 환자의 상태와 정확한 진단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 간단한 수술법만 고집하다가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 첫 수술에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환자는 나중에 재수술을 받아도 만족도가 그대로일 확률이 높다. 즉 첫 수술은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두 명 이상의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도 1차수술 실패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환자들은 흉터가 작게 남고 회복이 빠른 비수술 치료법이나 간단한 수술법을 원한다. ‘꼬리뼈레이저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가 장착된 첨단 카테터를 사용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고난도 비수술 치료법이다. 카테터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레이저를 쏴 튀어나온 부분을 줄여준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염증을 내시경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고 치료해 안전성과 정확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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