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함께 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   신경이라는 석이 과도하게 흥분하게 된다.     화를 내거나 흥분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손과 발에  땀이 나는 증상은 교감신경이 흥분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또 우리 몸의 40%를 차지하는 근육 중 일부가 수축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목과 어깨 주위에는 신경 혈관근육 인대 같은 예민한 조직  이 많아 스트레스와 외부 자극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이 뻐근 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통증의 근원지인 통증유발점이 근육이 생기면 주변 부위는 물론  상당히 멀리 떨어진 곳도 통증이 생기며 시린 느낌 마비감 현기증이   발생한다. 목덜미 뒤에서 어깨와 등에 걸쳐있는 승모근과 날개뼈위에   있는 근육 (건갑거근)에 특히 이 통증 유발점이 잘생긴다.    승모근은 교감신경이 비교적 많이 분포된 근육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대개 승보근상부가 긴장돼 목덜미와  뒷골이 뻐근하고 어깨죽지가 무거운 느낌을 받는다. 승모근 윗  부분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면 목덜미와 어깨가 아프고 심하면 머리  까지 올라가 관자놀이와 안구 뒤까지 아프고 어지럼증이 생긴다.     건갑거근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어깨죽지와 어깨 뒤쪽이 아프고  심하면 못을 돌릴 수 없게 된다. 휴식이나 사우나 진통제 물리치료  등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이  점점 더 수축하고 혈액순환도 안좋아진다.     따라서 통증의 원인에 따라 통증유발점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치료와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 앉혀 근육에 혈액공급을 좋게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교감신경치료 경막외 치료등의 방법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