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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절기 과도한 골프·테니스는 회전근개파열 부른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8-11-08 [10:22] count : 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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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매일경제

■보도기사 : 등환절기 과도한 골프·테니스는 회전근개파열 부른다

■보도일자 : 2018-11-06


최근 들어 골프나 테니스 등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다가 허리나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는 굳었던 근육과 관절들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어 몸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골프로 인한 부상 부위는 주로 무릎이나 허리, 어깨, 팔꿈치, 늑골 등 다양하다.
부상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스윙으로 인한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많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무리한 풀 스윙보다는 3/4 스윙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골프 라운딩에서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가 삐져 나오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스윙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더 이상의 무리한 동작을 피하고, 안정을 취한 후 냉찜질을 해 주어야 하며, 치료 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찜질 등을 한 후에도 통증이 줄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스윙 시 과도한 힘을 사용해 어깨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도 주의해야 한다. 회전근개는 나이가 들면서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되므로 시니어 골퍼들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흔히 운동 후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으로 여길 수 있으나 팔을 전혀 들어올릴 수 없는 오십견과는 다르게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어깨위로 들어 뻗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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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여름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에는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지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며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없이 설레는 마음에 성급히 필드로 나섰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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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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