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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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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본격적인 등산철…다른 달에 비해 사고 76.5% 높아
글쓴이 세연
날짜 2019-10-18 [11:23] count : 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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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쿠키뉴스

■보도기사 : 10월 본격적인 등산철…다른 달에 비해 사고 76.5% 높아

■보도일자 : 2019-10-18

올해 설악산은 10월 중순이 절정기로 주말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사무소는 올해 설악산 단풍은 이번 주말 첫 단풍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등산을 즐기는 이가 많아지는 만큼 사고도 늘어난다.소방청 집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2017~2018년) 간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모두 1만 9천 184건으로 월별로 보면 6월이 1천 760건, 9월이 2천 514건, 10월이 2천 673건 발생 했다.2017년에서 2018년까지 최근 2년간 소방헬기 산악사고 구조출동도 월평균 94건이었다면 10월엔 332건으로 다른 달에 비해 76.5%나 높았다.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산을 찾는 입산객들이 많아지면서, 허리나 무릎,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무리한 움직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척추후관절증후군, 무릎관절등, 회전근개 파열 등이 등산 시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질환들이다.등산은 허리근육을 강화해주고 요통도 예방해주며 척추 뼈를 바르게 고정시켜, 만성 척추신경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또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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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보통 요추염좌 환자, 약 70%가량이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해당될 정도로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등산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지만,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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