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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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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절기, 과도한 골프스윙·테니스…회전근개파열 주의보
글쓴이 세연
날짜 2019-10-29 [10:00] count : 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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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한국스포츠경제

■보도기사 : 환절기, 과도한 골프스윙·테니스…회전근개파열 주의보

■보도일자 : 2019-10-29

최근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오면서 골프나 등산 등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다가 허리나 어깨 등에 무리로 병원 신세를 지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굳었던 근육과 관절들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의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골프나 테니스 등의 운동을 시작할 때 유념해야 할 건강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다.

주말 골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을이다. 하지만 여름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에는 몸의 근육과 관절이 유연해 지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 없이 설레는 마음에 성급히 필드로 나섰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골프로 인한 부상 부위는 주로 무릎이나 허리, 어깨, 팔꿈치, 늑골 등 다양하다. 부상의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스윙으로 인한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많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무리한 풀 스윙보다는 3/4 스윙 등으로 부상을 방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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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골프시즌이 되면 무릎이나 허리, 어깨 등의 관절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늘어난다”며,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충분한 몸 풀기를 한 다음, 라운딩에 나서야만 부상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 라운딩에서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가 삐져나오는 ‘디스크 탈출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스윙 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더 이상의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안정을 취한 후 냉찜질을 해 주어야 하며, 치료 후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찜질 등을 한 후에도 통증이 줄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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