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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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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겨울철 조심해야 할 3대 질환은 무엇
글쓴이 세연
날짜 2019-11-27 [10:52] count : 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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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보도기사 : 겨울철 조심해야 할 3대 질환은 무엇

■보도일자 : 2019-11-27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몸이 점점 움추려 들고 있다. 겨울철엔 요통· 무릎관절염·수족냉증이 악화하기 쉽다. 평소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겨울 내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기온이 낮은 날씨에는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탓이다.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호르몬 대사의 변화로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러들기만 하고 활동량이 크게 줄면서 허리 근력이 약화돼 요통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이럴 땐 틈틈이 척추를 스트레칭해주면 한결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스트레칭은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뭉친 근육 속의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근육 경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요통을 예방하려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옷차림과 요통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외출 시 보온이 충분히 되지 않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런 증상이 간접적으로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 겨울에는 항상 따뜻한 옷차림을 하는 것 역시 허리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생활습관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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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 조직을 압박한다”며 “평소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신체는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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